고창군, 주민과 함께 똘똘 뭉친 2012 을지연습
상태바
고창군, 주민과 함께 똘똘 뭉친 2012 을지연습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8.23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공설운동장 피폭에 따른 복합피해 대비 훈련 실시

 


고창군은 2012 을지연습을 마치고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강수 군수 및 실과소장을 비롯하여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종합보고회를 가진 후 4일간 실시된 이번 훈련은 군민과 기관, 사회단체가 힘을 합해 실전처럼 내실 있게 시행됐다고 평가했다.

을지연습 기간 중 “안보는 최상의 복지”를 주제로 한 홍보 동영상 시청과 함께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토의형 메시지를 처리했으며, 통합방위지원본부는 군부대 군사작전에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연습중점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여 “함께해요 을지연습ㆍ튼튼해요 국가안보”를 위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했다.

23일 시행된 고창공설운동장 피폭에 따른 복합피해 대비 실제훈련에서는 제8098부대 고창대대, 고창경찰서, 소방서, 해병전우회, 민방위대원과 군민이 함께 참여한 훈련으로서 다수 지역주민의 참여와 참관을 통해 훈련에 대한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

고창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강수 군수는 강평을 통해 “전쟁발발 이전 연습과 훈련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위기관리 대응으로 정부기능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준 노고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재난ㆍ재해 등 군민의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을지연습 기간 중 고창군통합방위협의회와 고창군청 공직자 부인회, 농협중앙회고창군지부, 민주평통자문회의고창군협의회 등 다양한 기관ㆍ사회단체의 위문과 격려가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고창=한병훈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