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변화의 대표 아이콘 “이강수 고창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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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변화의 대표 아이콘 “이강수 고창군수”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8.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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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학협동연구원 산학포럼 특강


이강수 고창군수는 22일 아침 광주무등파크호텔에서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이 주최한 산학협동포럼에 특별강사로 초대되어 기업CEO, 학계 인사, 유관기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적 지역발전을 위한 도전과 성과”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군수는 민선 3기부터 5기까지 3회 연속 당선되면서“살고 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을 군정구호로 내걸고 고창이 가진 천혜의 자연자원을 관광지화하고 우수한 고품질의 농산물 브랜드화, 문화ㆍ레저사업 추진 등 도전을 통한 변화를 성공으로 이끌면서 혁신적인 지자체장으로 전국에 명성을 날리고 있다.
아울러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2005년부터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2010년 평가에서는 전국 228개 시군구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청렴 고창군으로 우뚝 서는 성과를 올렸다.

이 군수는 특강에서 힘들고 어려웠던 유년기를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잘 극복하고, 병원을 운영하며 겪은 CEO로서 다양한 경험담과 고창군 발전을 위해 2002년부터 지금까지 동분서주하며 보내온 시간들을 재미난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하면서 참석자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지난 2000년 선대 조상의 발자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고향 공음에서 생활하고 싶어서 고창으로 이사하여 광주로 출퇴근 하던 중 마을 어르신들이 ‘이제 농촌에는 희망이 없으니 우리 자식들은 도시에서 살고, 여기에서는 우리만 살다 가면 그만’이라고 하시는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살고 싶어서 귀향하게 된 것처럼, 고창을 농촌을 잘 살게 만들어서 다시 돌아오는 고향으로 만들고자 군수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금에 와서 뒤돌아보면 오직 ‘살기 좋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 건설을 위해 석정온천 관광지 개발, 농특산물 브랜드 육성 등 많은 사업을 추진한 결과 작년 한해 1298명, 금년 상반기 883명이 고창으로 귀농귀촌하면서 이제는 군민의 얼굴에 희망이 가득한 미소를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래는 환경, 문화, 예술이 사회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자연환경을 이용한 인프라 구축으로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 수 있도록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고창갯벌과 운곡습지, 선운산도립공원, 고인돌유적지 등 청정한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9월 말에 유네스코에 제출할 자료를 준비하며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하고,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록되면 타 지역보다 3~5배 더 높은 가격으로 농산물을 팔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기업 CEO에게 사통팔달 도로망과 동서남북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교통 물류 중심지로서 한창 조성중인 고창일반산업단지와 특화농공단지에 투자하여 기업의 가치를 올리고 지역 발전을 함께 이루자고 제안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고창=한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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