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통합체육회, 생활체육 다문화가족 한마당 캠프 즐거운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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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통합체육회, 생활체육 다문화가족 한마당 캠프 즐거운 1박2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8.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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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통합체육회(회장 이강수)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다문화 26가정 80여명을 대상으로 고창과 장성군 일원에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최근 석정온천관광지 내에 개장한 4계절 물놀이 시설인 웰파크시티의 휴스파 체험과 장성댐에서 수상보트, 심원면 하전 갯벌체험장에서 조개 캐기 및 상호 친선을 위한 레크레이션, 캠프파이어 등 알차게 준비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다진 유익한 시간이었다.

캠프에 참석한 한 가장은 “일상에 매달리느라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가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아내와 초등학생 아들ㆍ딸과 물놀이도 즐기고 평소 나누지 못한 대화도 나누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캠프는 상호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지역공동체 내에서 결혼이주여성과 배우자, 자녀들이 긍정적이고 친밀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성을 증진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고창=한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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