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지난 20일 새벽 6시 전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 마련된 연습장에서 『2012 을지연습』을 시작했다.
을지연습은 1968년부터 실시되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및 주요 민간업체 등이 참여하여 전시대비 발생 가능한 각종 위기상황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응하는 훈련을 말한다.
행정기관에서는 실제상황을 고려한 전시직제를 편성운영, 인력 및 장비관리 등을 통한 정부의 기능유지, 부여된 상황을 처리 등 전시 대응능력향상을 위해 집중적인 훈련을 실시한다.
그동안 고창소방서에서는 고창군청 종합상활실에서, 고창군, 고창경찰서, 군부대 및 유관기관과의 실무회의, 핵심과제발표·토의를 실시했고, 23일에는 전시 고창공설운동장 피폭을 가상한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실시하게 된다./고창=한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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