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지평선축제 종합프로그램 보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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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지평선축제 종합프로그램 보고회 열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8.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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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땅! 희망의 땅! 세계축제도시 김제에서 펼쳐지는

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는 8. 3(금) 09:00 시청 상황실에서 10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14회 김제지평선축제의 행사 구성방향과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보고회를 열어, 8년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안주하지 않고 대표축제 도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하는 김제지평선축제는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구성, 축제의 주제에 맞지 않는 프로그램은 과감히 폐지하고 유사한 프로그램의 통합 및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콘텐츠를 강화하며, 축제의 규모화 및 집중화를 유도하여 세계축제도시 명성에 걸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준비와 관광객 눈높이의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한다.

농경문화 이미지로 새롭게 단장한 메인광장을 김제만의 전통문화 콘텐츠인 쌍용놀이, 입석줄다리기, 우도농악 등의 상설 체험공간으로 활용하고, 각종 체험시간을 연장하여 농경축제의 특성한 취약했던 야간 프로그램에 불깡통, 횃불, 풍등, 야광연 등을 소재로 놀이마당을 구성하고, 경관을 조성하여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야간 시간대에 관광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체류형 축제로의 전환을 시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콘텐츠 중심의 축제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올해 벽골제 중심거 발굴을 계기로 농경문화의 시작이요 중심이었던 김제의 영광을 재현하고 세계문화유산의 등재를 위해 발굴 현장에서 진행하는 ‘벽골제 중심거 발굴체험’,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벼고을 아궁이 쌀밥체험’, ‘논 미꾸라지 잡기, ’황금들녘 지평선 자전거 여행‘ 등의 신규 프로그램과 농경체험 대표 프로그램인 ’지평선 연날리기‘, ’황금들녁 메뚜기 잡기‘, ’벼고을 수확체험‘ 등을 대폭 확대 운영하고, 매년 축제 사전홍보 프로모션 이슈 메이킹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평선 횃불 퍼레이드‘를 준비하여 수천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횃불을 들고 함께 어우러져 벽골제방을 밝히는 대형 메가 이벤트를 통해제14회 김제지평선축제의 대표축제 선정을 기원한다.

아울러 관광객들이 좀 더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4면을 활용한 종합안내소 및 행사장 내 물품보관소 설치, LED 스크린 비행선을 통한 축제 안내, 그늘막 공연장 마련 등 편의시설 확충으로 최고의 축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 폰을 통해 축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축제 어플 개발 및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한 새로운 홍보 마케팅으로 다시 찾고 싶은 지평선축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끝으로, 이건식 김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0만 김제시민의 ‘땀과 노력’, ‘자긍심’, ‘전북의 자랑거리’인 8년연속 최우수 김제지평선축제의 대표축제 도약을 위해 혼신을 힘을 다하여 세계축제도시 김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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