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체납자 전자 예금압류 시스템 도입
이달부터 지방세 상습 체납자의 금융정보를 수시 열람, 신속한 예금압류·추심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수 있는 ‘전자 예금압류 시스템’이 도입된다.
5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체납자에 대한 예금정보를 조회, 납부능력 분석 등을 통해 지방세 결손 근거 서류로 유용하게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대다수 성실납세자 와의 조세형평성 차원에서도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방안이 필요했다”며 “전자예금압류시스템 운영결과 징수실적이 좋으면 세외수입 분야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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