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자 설자리 없어 졌다
상태바
체납자 설자리 없어 졌다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08.05 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체납자 전자 예금압류 시스템 도입

이달부터 지방세 상습 체납자의 금융정보를 수시 열람, 신속한 예금압류·추심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수 있는 ‘전자 예금압류 시스템’이 도입된다.
5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체납자에 대한 예금정보를 조회, 납부능력 분석 등을 통해 지방세 결손 근거 서류로 유용하게 활용된다.

또 그 동안에는 장시간(2개월 정도)이 소요되고 업무량이 많아 수시로 예금압류가 어려웠으나, 시스템을 도입하면 17개 국내은행에 신속히 예금압류(2일) 및 추심(8일)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다수 성실납세자 와의 조세형평성 차원에서도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방안이 필요했다”며 “전자예금압류시스템 운영결과 징수실적이 좋으면 세외수입 분야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