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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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캠프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7.3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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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유적지와 운곡습지에서 환경정화 활동 펼쳐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복동)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고창중학교, 아산중학교, 고창북중학교, 영선중학교 학생 43명과 함께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제5회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캠프”를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실시했다.

지난 2008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 5회를 맞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첫날 자원봉사 기초교육과 운곡습지 및 고인돌에 대해서 알아보고, 나무이름 달아주기 및 선운산도립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7일에는 자원봉사 관련 ○× 퀴즈를 통해서 자원봉사에 대해 폭넓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소생술을 통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실험마네킨 애니를 활용하여 직접 체험해 봄으로서 심폐소생술 요령을 배우기도 했다.

김복동 소장은 “자원봉사를 하러 갈 때면 봉사를 받는 사람보다 봉사를 실천하는 내 자신이 더 행복해 지는데, 학생들도 그런 경험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꾸준한 자원봉사를 실천하여 이웃ㆍ지역과 함께 발전하면서 더욱 성숙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고창중학교 김모 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자원봉사에 대한 좀 더 많이 알 수 있게 된 뜻 깊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캠프 관계자는 “청소년의 건전한 인격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보람과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창=한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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