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출신 가수 미소라씨 고창군 희망복지지원단에 여름철 보양 식재료 생닭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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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출신 가수 미소라씨 고창군 희망복지지원단에 여름철 보양 식재료 생닭 전달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7.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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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미소라(익산시)씨가 최근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고창군 희망복지지원단에 150만원 상당의 보양 식재료로 사용되는 생닭을 전달했다.

평소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본인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꿈을 키워왔다고 밝힌 미소라씨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창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음식을 만들어 드실 수 있도록 지역 내 홀로 어르신 등 130명에게 지난 25일 생닭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후원해 주신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관심에 힘입어 군민을 위한 희망복지지원단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창=한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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