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풍수해보험 군민에게 인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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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풍수해보험 군민에게 인기 좋아!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7.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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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강풍 피해 시 가입자 5명 보험금 수령으로 피해 복구


고창군은 금년 1월부터 3월까지 풍수해보험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상반기에만 단독주택의 경우 1100세대가 풍수해보험에 가입했다.

지난 4월 강풍으로 주택의 지붕일부가 파손된 대산면의 한 보험가입 농가는 2만원 정도의 자부담으로 보험에 가입한 덕택에 수백만원의 보상금을 지급받아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할 수 있었다며, “처음 행정에서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라고 홍보했을 때 내가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며 이렇게 피해를 입고 보니 가입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올해 고창에서는 강풍피해로 총 5명의 가입자가 보험금을 수령하여 피해주민의 신속한 복구와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며, 보험 수혜자들은 “이웃 주민에게도 풍수해보험의 혜택을 알려 보험에 가입하도록 전도사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풍수해보험은 주택 및 비닐하우스를 예기치 못한 태풍, 호우, 대설, 강풍 등의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정부지원 하에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했다가 피해발생시 보험금을 지급받아 복구하는 제도이다.
가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고창군 재난안전과(560-266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창군은 작년에도 풍수해보험 가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포상을 받기도 했다./고창=한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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