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운 여름, 사랑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더라 -
김제시는 지난 18일 지평선홍보클럽(회장 이지원) 주관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장애인들을 초청하여 ‘삼계탕 Day’를 열었다.
초복을 맞이하여 마련한 이날 행사에 지구촌마을 등 지역 장애인 200여명이 참석하여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으로 모처럼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이지원 회장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나의 작은 수고로 다른 사람이 즐거워지면 덩달아 나까지도 행복해지더라. 건강이 허락되는 날까지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지평선홍보클럽은 지난 2003년 지역사회 여성인사를 주축으로 창립한 이래, 매월 1회 무료급식을 비롯, 소외시설 봉사활동 등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일에 솔선하고 있으며, 특히 지평선축제, 지역 농·특산물 대,내외 홍보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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