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가족”은 도서관에 가족으로 등록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과 도서대출 통계를 내어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각 2가족을 선발하며 이번에 선정된 김미라 가족, 황조영 가족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 간 각각 454권, 358권의 책을 읽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 두 가족은 일상 속에서 책 읽기를 생활화하면서 책 읽기의 즐거움을 가족과 함께 나누며 서로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정보센터인 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하여 지역주민들의 모범이 되어왔다.
신재현 시립도서관관리과장은 “어려서부터 책 읽는 환경을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은 삶을 아름답게 하는 필수 조건”이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가족독서가 생활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김재복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