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별고 강당에서 전교생 모인 가운데 봉사대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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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고 강당에서 전교생 모인 가운데 봉사대 발대식 가져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06.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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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형 공립고등학교인 한별고등학교 전교학생들이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대를 결성하고 실천에 들어갔다.

한별고등학교(교장 조중배) 학생 전원으로 결성된 한별고 나눔봉사대는 지난 27일 학교 강당에서 전직원 및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한별고 나눔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이날부터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봉사대는 관내 독거노인 30명에게 화장지와 라면, 국수,설탕 등 물품을 전달하고 청소와 빨래, 말벗 등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들에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학생들은 성실함과 투철한 책임감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선서문을 낭독하고 봉사활동의 의지를 다졌다.

조중배 교장은 “학생과 교직원 본인들의 희망에 의해 성금을 모아 물품을 구입하는등 동아리별로 전교생이 학교와 가까운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생회장 이민영 학생은 “우리사회의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나눔의 전령사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우리주변의 가까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한별고 나눔봉사대를 통해 전교생이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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