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지하주차장 건립을 위한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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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지하주차장 건립을 위한 기공식 개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06.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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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외래·입원 환자의 증가로 주차 공간 해결을 위한 지하주차장 기공식이 27일 오후 4시 전북대병원 본관 앞 신축공사 현장 부지에서 열렸다.
기공식은 전북대학교 신효근 부총장, 전북대학교병원 김영곤 병원장, 전북대의학전문대학원 곽용근 원장, 관련 시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외빈 소개, 지하주차장 현황 보고, 인사말씀,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공식이 끝난 뒤 식후행사로 지하 주차장 건립 공사의 첫 삽을 뜨는 ‘지하 주차장 기공기념 시삽’ 이 이어졌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008년 ‘외래 공간 재배치 연구 용역’과 2009년 ‘경영진단 및 비전수립 연구용역’ 등 두 차례 외부용역을 통해 지하주차장 건립과 녹지공간 조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었다.
또한, 날로 증가하는 입원·외래환자수의 증가와향후 호흡기질환전문센터, 어린이병원 및 임상연구지원센터 등이 완공으로 주차부족 문제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하 주차장을 건립하게 됐다는 것.
전북대병원 지하주차장은 사업계획상 지하2층-지상1층, 연면적 2만2천922평방미터(6천934평) 규모로 533면의 주차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예상 총사업비는 279억 원이며, 1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13년 12월경 완공 예정이다
지하 주차장 건립으로 기존 지상 주차장은 대규모 녹지공간 조성으로 환자의 치유 효과를 높이고, 이용객들을 위한 문화공간과 쉼터로 활용할 예정이며, 지하주차장에는 주차공간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및 푸드코트, 휴게 시설 등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전북대학교병원 김영곤 병원장은 “주차장 해소뿐 아니라 이동 거리가 축소되고, 각종 편의시설 및 문화 공간 제공으로 고객만족과 환자들의 치유효과까지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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