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2012 상반기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행복한 교실’를 주제로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8일까지 접수를 받아, UCC 55편, 사진 141편, 웹툰 57편 총 253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6월 중순 전문분야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한 결과 각 분야별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3편, 입선 5편, 참가상 10편(사진 30편) 등 총 83편이 하반기 영상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심사결과 UCC 분야는 남원국악예술고 학생들(배천, 양영인, 김연희, 최선영)의 공동작품인 ‘폭력을 싫어하는 남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분야는 임은재 교사(정읍서초등학교)의 ‘작은 이벤트’가, 웹툰 분야는 강현우 교사(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의 ‘교실풍경’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각 분야별로 우수상, 장려상, 입선, 참가상의 작품이 선정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수한 작품들을 많이 응모해준 모든 교육 가족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다양한 교육현장의 모습이 담겨진 작품들은 앞으로 전북교육을 홍보하는데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며 말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 작품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ucc.jb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