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쌈채류 종합방제 기술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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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쌈채류 종합방제 기술 보급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6.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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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가는 소득 증대, 소비자는 웰빙욕구 충족 -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에서는 친환경 안전 쌈채류 수요 증가에 따른 종합방제 기술 확립을 위한 친환경 쌈채류 종합방제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작년에 시범사업을 추진해 천적을 이용한 해충 방제 및 친환경제제를 통한 작물 생육 강화로 농가의 소득이 향상되었으며, 올해에도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의지가 높은 농가를 2개소(4,000㎡) 선정 한 후 친환경 쌈채류 종합방제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병해충종합방제 기술로 천적을 우선 활용할 경우 초기방제로 사전에 해충 밀도를 낮출 수 있으며, 해충 밀도증가가 억제돼 추가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후 해충 밀도 증가시 친환경자재를 체계적으로 사용, 생물적 방제를 기반으로 하는 병해충종합관리로 친환경 쌈채류 안정생산 기술을 확립하게 된다.

쌈채류는 생식을 하기 때문에 신선도와 안정성이 요구 되므로, 친환경 쌈채류 재배농가 병해충 종합 방제 기술개발로 농가에서는 수량증가 및 소득 증가와 전북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쌈채류 단지 조성 및 확대 공급효과를 기대하고 또한 소비자의 웰빙욕구를 충족할 수 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설 출입구, 천·측창에 망사 설치에 의한 외부 침입 해충을 억제하고, 끈끈이 트랩 설치에 의한 해충 발생 예찰을 강화, 토양 담수, 태양열 소독 등을 통한 토양으로부터 발생하는 병해충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말했다./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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