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료기관 인권침해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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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료기관 인권침해 지도점검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6.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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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보건소는 관내 정신의료기관 5개소(미래병원, 신세계병원 다나사랑병원, 신세계효병원 희망병원)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도내 정신의료기관에서 입원을 거부하는 환자를 강제 입원시키고 환자들의 인권을 과도히 침해하는 행위 등이 발생 우리 지역사회 정신질환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지도점검 이었다.

2개반 4명(전북도청, 김제시보건소)으로 점검반을 편성 입·퇴원시 보호자의 동의여부 및 강제입원, 가혹행위, 시설 및 인력기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관련 공무원은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명확하고 원칙있는 행정처분을 통해 정신의료기관이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보건소는 인권은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수적인 권리로 입원 환자가 존엄과 가치를 보장받으며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상시 지도감독 점검반을 구성 위기에 직면한 시민의 정신건강 지킴이 역할에도 한걸음 다가서는 정신보건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제시보건소에서는 현대인에게 올 수 있는 스트레스, 우울, 자살 위기상담 및 정신장애인들에게 자신감과 사회복귀에 대한 희망을 주고자 직업재활 및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김제시 정신보건센터(540-1350)로 연락하면 된다./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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