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가뭄 대비 푸른 도시 가꾸기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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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가뭄 대비 푸른 도시 가꾸기 분주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06.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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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기 시까지 수목 및 녹지시설물 환경정비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안병춘)는 관내 가로수, 중앙분리대 수벽, 가로화단 등 녹지시설물에 대한 중점 정비를 실시한다.

이는 가뭄으로 인한 수목의 생육장애 및 고사가 우려됨에 따라 수목피해 발생을 막고 쾌적한 녹색 도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

우기 시까지 진행되는 이번정비는 급수차량 2대와 공무원 및 도시녹지관리원 20명이 투입된다.

이들은 주요 노선 가로수에 집중 관수작업을 진행하고, 가뭄이 지속될 경우 중앙분리대에 대형수목 물주머니를 설치해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하자보증기간 중에 있는 가로수 등에 대해서는 조경업체와 협력, 공동 관리에 들어간다.

또한 가로수 지주목정비, 불법부착물 철거, 주변쓰레기 수거 등도 병행, 도시 미관을 개선시켜 아름답고 깨끗한 시가지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성균 건축과장은 “도심 곳곳에 식재된 꽃과 나무들의 생육 점검 및 시설물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연출, 녹색환경도시 전주의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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