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댄스경연대회 ‘2012 춤추는 청소년 무대 위를 날다’ 행사가 내일(토) 오후 2시에 중앙살림광장에서 열린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시청소년자유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부터 주5일제 수업 전면시행에 따른 것.

청소년들에게 건전 놀이문화 제공 및 끼와 재능을 발휘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자생적이면서 자율적인 또래 청소년들의 어울림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도내 청소년 댄스동아리 뿐만 아니라 타시도의 댄스 팀까지 참여, 순수 아마추어 28개팀이 불꽃 틔는 실력대결이 예상된다.

경쟁을 거쳐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인기상2팀이 결정된다.

이일홍 체육청소년과장은 “학업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 마련한 올해 청소년문화행사는 총11개로 상반기에는 ‘성년의 날 기념행사’ 외 6개가 이뤄졌으며, 하반기에는 ‘전주B-boy 그랑프리대회’ 등 5개 행사가 남아있다./한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