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추가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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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추가접종 실시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04.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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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김경숙 소장)는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파상풍·디프테리아(Td), 일본뇌염 추가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단, 자녀들의 연령이 초과, 접종을 마치지 못한 경우 보건소에서만 만13세이상~만18세까지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에 따르면 파상풍은 영·유아때부터 시작되는 접종이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면역력 유지를 위해 10년마다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토양 등 환경에 존재하는 파상풍균이 상처를 통해 전파돼 호흡마비, 전신마비를 일으키는 질환이기도 하다.

일본뇌염은 빨간집 모기에서 감염되고, 대부분은 무증상이나 증상 발현 시 30%에서 사망 또는 신경계 합병증을 유발시킨다.

일단 일본뇌염에 걸리면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으므로 예방접종만이 최선이다.

지정 위탁의료기관 확인은 전주시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jeonju.go.kr)에서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의 접종력을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 보건소와 관내 지정 10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반드시 추가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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