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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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간담회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04.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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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시장 ‘전주발전에 힘 모아줄 것’ 당부
- 지역현안 이해협력 위해 한자리 분석·대안 논의

전주시가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따른 전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을 초청, 전주시 각종 현안과 향후 추진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

전주시는 25일 오전 11시 한옥마을 전주전통문화관에서 지역 3개 선거구에서 각각 당선된 김성주(덕진), 김윤덕(완산갑), 이상직(완산을) 등 3명의 국회의원 당선자와 지역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서는 송하진 시장을 비롯한 양 구청장, 국·사업소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간부 소개 △주요 현안사업 설명 △국가예산 확보대상사업 △의견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송하진 시장은 3명의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65만 전주시민의 이름으로 당선을 축하하는 인사를 전했다.

송 시장은 이어 “전주시가 한스타일 도시에서 대한민국 탄소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내실 있는 국가예산 확보가 중요한 만큼 국비 확보 등 전주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거론된 시정 현안으로는 ‘탄소밸리 조성’ ‘친환경 첨단복합단지 3단계 조성’ ‘전라감영 복원’ ‘전주종합경기장 이전 및 전시·컨벤션센터건립’ 등이다.

또한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제16회 전주한지문화축제 등 상반기 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내용도 거론됐다.

국가예산 확보가 시급한 사업으로는 ‘북부권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용정~용진)’ ‘노후산단 및 주변공업지역 재생사업’ ‘노송천 복원’ ‘삼천생태하천 복원’ ‘새만금유역 CSOs 및 초기우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이 논의됐다.

한편 간담회에서 송하진 시장은 전주·완주 통합 논의와 관련 ‘어설픈 조건을 문제 삼아 통합을 추진해서는 안된다’며 통합의 진정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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