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5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송하진 전주시장과 이훈원 전주지청장은 시장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전주시가 인센티브로 지원받은 7천7백만원의 사업비로 친환경 부품소재 탄소분야 생산직 전문 인력 양성사업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결정된 이 사업은 고졸이상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연수생을 선발, 12월까지 15명의 탄소소재 등 전문 인력을 양성시킨다.

협약식을 마친 후 송하진 전주시장은 “효성 탄소섬유 생산공장 설립 등으로 관련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적절하게 이러한 사업을 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