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2012년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한옥마을 800여개소의 단독 정화조 배기구에 방충팬 설치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시 보건소는 한옥마을 주택 및 상가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정화조 내에 약품을 직접 투여한 후 방충팬을 설치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앞서 정화조 방충팬 설치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2회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여름철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한옥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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