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총무과 직원, ‘동암재활원’ 현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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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총무과 직원, ‘동암재활원’ 현장체험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04.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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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와 함께 마주보고, 나누고, 공감하고

전주시청 총무과 직원 30여명은 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동암재활원’을 찾아 장애우와 함께하는 현장체험 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바닥 및 창틀청소는 물론 방안 이불정리 등 시설 환경정비와 함께 지체 및 뇌병변 장애우들과 대화를 통한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장애우와 함께 대청소를 하면서 자활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재활원생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우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전주시청 총무과는 저소득 시설 현장방문 외에도 지난 3월부터 매주 월요일 조기출근, 일과시간 전 시청사 주변 쓰레기 줍기 등 일제청소를 추진해 왔다.

또한 전직원이 참여하는 자체 토론회를 통해 20여건의 아이디어를 도출·실행하는 등 열린행정에 적극 앞장서 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용호 총무과장은 “지속적인 현장체험 활동 실시로, 사회적 약자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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