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자원 조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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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자원 조성에 앞장
  • 김동주
  • 승인 2012.04.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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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산림조림사업에 적극나서고 있다.

시는 나무심기로 품격있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모두 112ha에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소나무, 잣나무, 편백 등 39종, 16만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봄철 조림사업으로 경제수조림, 산림재해방지조림, 큰나무공익조림 등 국고보조사업 91ha에 사업을 발주하고, 유휴토지조림 등 민간 보조사업 21ha에 대해서도 사업을 진행하는 등 조림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발생한 이백면 산불피해지에 대해 대규모 산림재해 방지조림(50ha)을 시행, 빠른 산림녹화를 유도하고 2차 산림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림에 활엽수 수종인 상수리, 물푸레 등으로 방화수림대를 조성하는 등 시범적으로 조림하고 있다.

한편 시는 나무는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고 보존하는 것 또한 중요한 만큼 풀베기, 어린나무가꾸기, 덩굴제거 등 숲가꾸기 사업에 20억원을 투입, 2,500ha에 연중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남원=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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