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동편백마을, 전라북도 선도정보화마을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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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동편백마을, 전라북도 선도정보화마을로 선정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2.04.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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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성당면에 위치한 두동편백 정보화마을(위원장 박래운)이 지난 6일 전라북도 8개 시군에서 신청한 정보화마을 2차 현지실사 평가 결과 2012년 전라북도 선도정보화마을로 선정되어 5,000만원(도비2,500만원, 시비2,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선도 정보화마을 사업은 도내 39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전년도 운영실적을 기초로 해 신청한 마을의 사업계획 및 차별화된 마을발전 전략을 현지실사를 통해 심사 평가하여 선정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도 정보화마을 선정사업에는 8개 도내 정보화마을이 참여하여 1차 정량평가와 2차 평가위원들의 현지실사를 거쳐 두동편백 정보화마을을 최종 선정하였다.

2012년 평가는 총 17개 지표분야로 1차 정량평가부분에서 마을 홈페이지 및 정보화 커뮤니티 활성화, 전자상거래와 농촌체험 활성화부분, 2차 실사평가에서 사업추진계획 및 발전 가능성 여부, 주민 참여의지, 정보 활용도, 지자체의 정보화마을 활성화 추진의지 등을 평가했으며 두동편백 정보화마을은 모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두동편백 정보화마을은 2010년 행안부 운영평가 결과 우수마을로 선정된바 있으며 단일마을로 조성되어 운영위원을 비롯하여 마을주민 간 단합이 가장 잘되는 마을로 전국 정보화마을에서도 손꼽히고 있으며 이번현지 실사 현장에서도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선도정보화마을에 선정된 성당 두동편백정보화마을에는 5,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마을에서는 전자상거래 효자상품인 편백 베개의 주재료인 편백나무와 관련하여 사업비를 집행할 계획이다

두동편백 정보화마을 박래운 위원장은 “선도정보화마을 선정을 계기로 위원님들과 주민들이 더욱 한마음 한뜻이 되어 도시민이 편백숲에 찾아와 편히 쉬고 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겠으며 지역의 기관단체장 및 주민들 특히 익산시의 헌신적인 협조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두동편백 정보화마을은 ㄱ자형 예배당이 있는 두동교회, 성당포구마을 등 인근 관광지 및 문화재와 연계하고 편백숲과 편백나무를 이용한 성공적인 체험행사로 2013년 전국 최우수마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앞으로 익산시는 관내 정보화마을이 특색 있는 자립형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육성할 계획이다./익산=김재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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