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익산시립도서관에서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제4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특별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도서관주간의 공식주제는 “희망을 꿈꾸게 하는 곳, 여기는 도서관입니다.”로 도서관에서 다양한 책과 문화,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희망을 찾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뜻을 담았다.
행사기간 동안 모현도서관과 부송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원화 그림 전시회를 마련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4월 13일(금)까지 2012년 한권의 책 선정도서인 ‘다름이의 남다른 여행’을 읽고 가족, 친구, 이웃에게 전달하는 독서릴레이 참여 신청을 받는다.
또한 모현도서관과 영등도서관, 부송도서관 전자자료실에서는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시청각자료를 대출해 주는 이벤트가 펼쳐지며 각 도서관 자료열람실에서는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담당 사서가 선정한 학년별 권장도서 및 일반 추천도서 목록을 배부한다.
이 밖에도 도서관주간 동안 장기연체도서를 반납할 경우 연체기록 삭제와 함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하는 장기연체자 해방 이벤트와 함께 토요일(14일)에는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인형극 공연과 영화상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와 관련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 또는 전화(☎ 859-3731~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익산=김재복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