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교통국 자전거길 환경정비, 지식정보과 함라산 둘레길 정화활동
건설교통국 직원들은 지난7일 이달 말 열리는 4대강 자전거길 통합 개통식에 앞서 성당포구에서 군산 나포면 자전거 길을 미리 달려보는 행사와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익산시를 찾는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익산시청 7개 부서 8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 9시 성당포구에 집결하여 1차로 성당포구 주변의 쓰레기 및 폐비닐 등을 수거하고 성당포구에서 군산 나포면 경계까지 19km의 자전거길을 달리며 구간별로 나누어 청소를 실시했다.
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익산시·군산시가 주관해 열리는 22일 자전거길 개통식 및 축제는 자전거 동호회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릴레이 행사와 퍼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익산시 지식정보과(과장 전종순) 직원 20여명은 같은 날 함라금강 생태공원과 둘레길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였다.이들은 함라산 임도입구(숭림사한증막)에서 출발하여 금강생태공원 주변과 둘레길 등을 오르내리며 주변에 버려진 비닐, 페트병, 현수막 등 묵은 쓰레기를 대량 수거하고 강풍으로 등산로 곳곳에 떨어진 나뭇가지를 제거하는 등 등산로 주변의 환경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앞으로도 지식정보과는 함라산 둘레길을 비롯한 주변 등산로, 산책로를 찾는 많은 시민들이 보다 즐겁고 상쾌한 산행에 나설 수 있도록 수시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앞장서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익산=김재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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