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와 (사)갱정유도가 공동 주최·주관한 제11회 전국 서당문화 한마당대회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남원시어현동 사랑의광장 야외무대와 광한루원에서 전국 64개 전통서당 학동과 일반국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한국전통문화의 산실이자 충·효·열·예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춘향의 고장, 남원에서 이와 같은 과거시험제도 재현으로 전통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제고는 물론 선비문화 확산으로 조상들의 지혜와 예절의 가르침을 자연스럽게 주민들에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부대행사로 전통서당 문화체험의 밤행사와 학교폭력을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가두 캠페인 등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예절·한자 퀴즈대회, 가훈 써주기, 전통놀이체험, 음식나누기 등 체험행사도 가졌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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