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1단계 사업 성과보고 및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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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1단계 사업 성과보고 및 워크숍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04.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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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개 산학연이 약 3년간 일자리 4,189개, 수출 7.7억불 성과거양

호남권 기업 및 유관기관들이 광역경제권 선도 산업 육성사업 1단계 사업을 통해 거둔 성과를 종합한 ‘호남광역경제권 선도 산업 1단계 사업 성과보고회 및 통합워크숍’이 4일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라북도 정헌율 부지사, 광주광역시 강계두 부시장, 전라남도 정순남 부지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김용근 원장 등 주요 인사 및 선도 사업 관련 기업·기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선도기업을 비롯한, 대학, 국책·민간 연구소 등이 참여한 지난 3년간 4개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성과 보고 및 4개 프로젝트별 우수기업((주)케이엠, 광주소재 글로벌 광통신, 전남소재 (주)한국실리콘(주), (주)지알켐)) 등 4개 기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또 명사초청 특강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김용근원장의 ‘tech+ 패러다임’이라는 주제의 강연도 열렸다.

한편 호남권 선도산업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태양광, 풍력, 친환경부품소재 산업에 광기반융합, 전기차 프로젝트 총 4개 프로젝트를 지원했으며, 유망상품 개발을 목표로 하는 R&D와 인력양성 등 비R&D사업 2가지 형태로 지원됐다.

지식경제부는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167개 기업, 72개 유관기관에 지난 3년간(‘09.4~’12.4) 1,809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호남권은 ’09년 기획 단계부터 1, 2차년도 프로젝트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타권역 대비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1단계 사업 성과(3월말기준)로 태양광, 풍력, 광융합,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4개 프로젝트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4,189개, 수출 7.7억불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단계 사업 추진을 통해 광역경제권 발전방안 수립과 기관간 연계·공동사업에 대한 협의 및 조정의 장을 마련했다.

더불어 시도간 개별적 사업 등을 연계·협력 사업 계획 수립으로 확대하는 등 지역간, 기관간의 네트워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5월부터 시작하는 2단계 사업에서는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과 주력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산업을 확대 추진된다.

호남광역경제권에서는 환황해경제권 녹색산업의 글로벌 선도거점 실현을 위해 2단계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에 4개 산업 8개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선도 산업으로는 태양광, 풍력시스템·모듈 프로젝트, 라이프케어 선도산업에 바이오식품, 바이오활성소재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광융·복합 선도산업에는 광부품 및 시스템, 신광원조명 프로젝트를, 친환경수송기계 선도산업부분은 친환경 차량 및 부품, 그린·레저 선박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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