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140억원을 투자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우수저류조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상습침수지역의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시 하수도의 배수능력을 초과하는 강우가 발생해 저지대가 침수될 위험이 있을 때 우수저류조에 우수를 일시 저류해 비가 그치면 기존 하수도를 통해 배수하는 것이다.
익산시는 “이번 사업의 구체적인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였으며 5월까지 실시계획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우수저류조 사업이 준공되면 마동 지역의 도로 및 주택, 상가 등의 침수저감은 물론 도심기반 시설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익산=박윤근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