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생각하는 친환경적 공원형 양돈장 시설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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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생각하는 친환경적 공원형 양돈장 시설공개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2.03.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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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수시장 지난 7일, 세계적 수준의 첨단설비의 양돈장 전격방문

하림그룹(회장 김흥국)의 계열사인 농업회사법인 봉동(주)는 미래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친환경 공원형 양돈장에 사업비 200억원을 투자하여 3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3월 5일 연무읍 봉동리 1207 - 11일원에 세계적 수준의 첨단설비의 양돈장을 준공하였다.

부지 67,878㎡(돈사 건축 연면적 16,231㎡)에 16개 동(돈사 11, 분뇨 시설 3, 관리사 등 2)의 모돈 3,600두 사육시설과 함께 1일 40톤의 분뇨 처리 능력을 갖춘 최고생산성을 실현하는 세계적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친환경 명품 양돈장이 국내 최초의 최첨단 시설로 준공되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급변하는 세계 경제 환경 속에서 FTA로 인해 축산업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축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FTA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일 이번에 준공한 양돈장을 전격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류문옥 농업기술센터소장과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축협조합장, 양돈협회, 한우협회, 양계협회지부장 및 축산관련 단체장이 함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FTA대응방안과 축산업 경쟁력을 향상의 힘찬 첫발을 함께 내딛었다.

정학상 대표이사의 안내로 최고 수준의 첨단설비와 기자재, 중환자실과 양돈에 최적의 조건을 유지하는 자동 온도, 습도, 환기관리 및 사료관리, 물관리 등 통합솔루션으로 농장과 가축의 상태를 언제 어디서나 모니터링되며 인터넷은 물론 스마트기기로 원격제어하여 가축성장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시설을 둘러봤다.

또 최고 수준의 차단방역 시스템(자외선 살균과정)을 가동하여 질병 감염 위험을 최소화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26두 이상)을 실현하는 양돈장 시설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향후 하림그룹이 지역 축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상생차원에서 양돈농가에 제공하고 또 계열화 사업 등을 위해 협력 방안을 진지하게 모색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림그룹은 양돈장이 미래를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장(무악취, 무방류, 최적환기)으로 농장 내 축산분뇨 100% 자원화와 유럽에서 인증된 3단 바이오 탈취 시스템(1단 물리적탈취, 2단 화학적탈취, 3단 생물학적탈취)이 모든 돈사와 분뇨 재활용 시설에 설치되어 악취제거를 처리하는 시설을 가동하여 악취발생 방지와 축산분뇨는 발효숙성시켜 펠렛형 비료로 만들고 폐수는 정화하여 재활용해 글로벌 경쟁시대에 위기의 축산업을 친환경과 생산성으로 돌파하고자 한다고 말한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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