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40개사업 1조 926억원, 계속사업 41개사업 1천 971억원
김제시는 지난 24일 실과소·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된 국가예산확보대상 신규사업으로는 향토역사관 건립 등 21개 사업 5,627억원이며 공모사업으로는 김제 아리랑길 조성사업, 골든시드 프로젝트 유치 등 19개 사업에 5,299억원이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추진되는 41개 사업에 대한 2013년도 국비요구액은 1,971억원으로 연차별 당초 목표치가 반드시 확보할 수 있도록 점검, 독려하고, 사업추진에 내실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이건식 김제시장은 “국가예산은 어느 일방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닌 자치단체의 여건과 대응 시기, 정부정책과 국가예산이 맞아 떨어져야 완성되는 작품이라고 강조한 뒤, 사업 하나하나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부서간에 긴밀하게 협조, 정보를 공유하는 등 공통 목표를 향해 힘을 모아 함께 뛰어줄 것”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2013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이 전북도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고 연말까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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