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이한수)는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이하 TPO)와 함께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익산유스호스텔 이리온에서 TPO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 지자체 문화관광과장 및 실무자 등 31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후에는 유기상 익산시 부시장의 익산 역사와 관광 이야기가 곁들여져 지역 관광 홍보 전략과 관광을 통한 도시 발전에 대한 회원간의 실질적인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인 25일에는 참가자들은 ‘세계유산 미리보기’와 ‘4색종교’ 탐방을 하며 회원들 간에 화합과 소통의 시간과 함께 익산의 숨겨진 보물을 찾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TPO 회의는 15개 지자체 문화관광 관계자와 민간회원 그리고 TPO 국제기구가 한자리에 모여 2012년 관광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다”며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해 익산시는 단순히 지나치는 관광에서 최근 관광의 꽃인 컨벤션 산업으로 한 단계 올라가는 또 다른 전환점이라는데 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TPO는 아시아태평양도시 지역의 도시회원과 민간회원 9개국 97개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와 단체 , 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관광 진흥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국제기구이다./익산=박윤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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