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 중앙지구대(대장 박기오)의 박범식 경관과 유기주 경관(4팀)은 지난 20일 새벽, 신속한 출동과 추격 끝에 빈 상점에 침입해 금고를 털어 온 피의자 전 모씨(24)를 현행범으로 검거해 야간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특히, 위험을 무릎 쓰고 피의자를 추격해 직접 검거한 박범식 경관은 지난해 12월 28일 신임 교육을 마치고 익산경찰서에 초임 발령받은 새내기 경찰관으로 동료 경찰관들과 주민들로부터 더 큰 칭찬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현장주의 치안’을 강조해 온 조용식 익산서장도 “사건 현장에의 신속한 출동이 범인 검거를 위해 얼마나 중요한가를 여실히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라며 크게 격려하고, “주민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치안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신속한 출동태세 확립이 선제적 범죄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출동 경찰관들의 안전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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