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남원토종 미꾸리 공급가격 및 유통대책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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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토종 미꾸리 공급가격 및 유통대책 협의
  • 김동주
  • 승인 2012.02.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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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는 남원산 토종미꾸리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남원추어탕브랜드육성 사업단장, 추어유통법인 사무장, 추어요리업협의회 회장, 미꾸리 양식농가 대표 및 추어산업 담당 등이 참석한 협의회를 가졌다.

남원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가진 미꾸리 양식농가 워크샵과 추어요리협의회 간담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분석, 남원 추어탕과 남원 미꾸리 양식산업 발전을 위해 이해 당사자간에 모두 만족할 만한 대책을 만들기 위해 이번 협의회를 가졌다.

지난 2008년부터 농업기술센터는 토종미꾸리 인공부화 치어를 생산해 관내 양식농가에 공급하는 등 지난해까지 965만미(마리)의 치어를 분양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성어로 출하되고 있는 남원산 미꾸리는 관내 추어탕업소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원산지 표기법이 강화되어 오는 4월11일부터는 모든 추어탕업소와 유통업소에서 원산지표기를 시행함데 따라 가격 절충과 물량확보에 대한 문제를 협의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남원산 미꾸리 관내 추어탕업소 공급가격 절충과 추어유통법인 활성화, 인공부화 치어공급 확대 및 양식장내 치어 생존율 향상을 금년 목표 과제로 삼고, 남원 추어탕과 추어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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