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도지사 도민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마당 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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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도지사 도민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마당 남원에서
  • 김동주
  • 승인 2012.02.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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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2012 시군방문 두 번째 방문지인 남원시를 찾은 김완주도지사는 이환주 시장과 가진 티타임을 통해 도 핵심현안인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등에 대해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에 나설 것임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이 시장으로부터 지리산 케이블카 남원권 설치를 비롯해 슬로시티 사업지원, 수학여행단 남원탐방지원 등에 대한 건의를 받고, “지리산 케이블카 남원권 설치 문제는 이미 지난 6일 열린 지방자치정책협의에서 도 핵심현안으로 격상시켜 관리해 나가기로 한 만큼 이제 이 문제는 남원만의 문제가 아닌 전북 전체의 중요한 현안으로 지리산권 중심도시인 남원에 반드시 케이블카가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김 지사는 “슬로시티 사업 등 각종 지원건의에 대해서도 도에서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완주지사는 시청 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강을 갖고, 노암농공단지 가락식품 등 현장을 직접 방문, 농축임협 관련 대표와의 간담을 통해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수렴 및 FTA 관련 후속대책을 논의, 남원고등학교를 방문해 남원교육장을 비롯한 학교장과 학부모 등이 모인 가운데 교육현장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김지사는 오후 2시,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각계각층 시민 등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김형만 부시장으로부터 남원시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도민과 함께하는 희망 나눔마당이라는 주제로 일자리 창출, 민생경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강을 갖고, 도민들에게 경제위기 극복의 자신감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한편 김지사는 남원시 테니스장 조성 사업비, 도통초등학교 도서관 편의시설 정비에 따른 예산 및 농산물 집하장 신축과 기반시설 개선사업비 지원 등에 대한 건의받고, 긍적적인 답변을 해주고, 산동면 부절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 말씀을 경청, 위로하는 등 관계자에게 배려계층에 대해서 가족을 챙기는 마음으로 힘써달라는 당부를 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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