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왕궁리유적전시관(관장 박정배)과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소장 안승모)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무왕 길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 이달부터 다양한 코스를 개발해 새롭게 시작한다.
이와 함께 올해는 여성친화도시의 특징을 살려 많은 여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과 여성관련 단체에서 신청할 경우에는 날짜와 관계없이 수시 운영할 계획이다.
왕궁리유적전시관 관계자는 “무왕 길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백제 무왕이 태어난 곳에서부터 마를 캐며 성장한 곳과 왕위에 오른 후 익산을 경영한 흔적 그리고 사후 안식처 등 백제왕도 익산의 참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달의 여행은 4째주 토요일인 오는 25일 실시하며,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왕궁리유적전시관 홈페이지(http://wg.iksan.go.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코스와 시간계획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익산=박윤근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