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남원축산업 위해 가축방역사업 추진
상태바
청정 남원축산업 위해 가축방역사업 추진
  • 김동주
  • 승인 2012.02.09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방지,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예방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축방역사업에 들어갔다.

올해 가축방역은 가축방역사업, 가축질병근절 대책사업, 살처분 보상금 지원사업, 유기동물보호사업 등으로 구분해 가질 계획으로 가축방역사업은 소, 돼지, 닭, 개, 벌을 대상으로 소는 탄저·기종저 외 15개 질병 예방을 위해 2천4868천두에 대해 약품을 지원하고, 소 브루셀라병 근절을 위해 한·육우 1만4,300두에 대해서는 의무 검사할 계획이다.

또 가축질병근절 대책사업으로는 소독시설 외 12개 사업으로 소독시설 · 폐사축처리시설 등 5개 사업에 대해서 오는 17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달라진 사항은 살처분 보상금을 시에서 직접 지급하며, 구제역 예방백신을 전업규모 (소 50두이상, 돼지 1,000두이상)농가는 남원축협동물병원에서 구입 접종하고 사업비의 50%를 지원하며, 그 외 소규모 소, 돼지농가와 염소, 사슴농가는 기존과 같이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시에서는 공정한 약품선정을 위해 9일, 가축방역협의회 및 읍면동 농가 설문을 통해 농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을 선정, 2월중 조달구입해 읍면동을 통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남원=김동주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