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옷을 수거한 수익금으로 나눔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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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을 수거한 수익금으로 나눔 봉사 펼쳐
  • 김동주
  • 승인 2012.02.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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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남원시아영면 복지회관에서는 어르신들 250여명이 짜장면을 먹는 모습이 있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행사는 남원에 거주하는 최인술씨가 그동안 헌옷을 수거한 수익금으로 남원관내 어렵고 외로운 노인분이나 이웃들에게 자장면을 대접해 그 의미를 빛내고 있다.
최씨는 개인사업을 하면서 틈틈이 남원 곳곳을 돌며 헌옷을 수거, 수익금을 모아 놓았다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남원시금동 경로당에서 2차례에 걸쳐 400인분 정도의 짜장면을 제공했는가 하면, 태안반도 기름 유출사고 때에도 1000명분의 짜장면을 지원하는 등 솔선수범한 자원봉사자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아영면 독거노인 돌보미 형근영씨와 아영중앙교회 담임목사(곽동희)와 교인들이 차량 및 배식 봉사를, 탁자와 의자 및 집기, 부대시설은 아영면사무소와 선원사(남원시도통동)에서 지원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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