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보건사업시달 회의가져
상태바
남원시보건소, 보건사업시달 회의가져
  • 김동주
  • 승인 2012.02.08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가 지역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갖고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12년 통합시행계획을 확정한 내용을 지난 7일, 보건소 전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사업시달 회의를 가졌다.



이번 2012년도 연차별 통합시행계획은 지난 2010년도에 지역사회 건강수준 분석과 지역주민 및 관계전문가 의견수렴, 심의위원회 심의 및 의회 의결을 거쳐 수립한 제5기(2011~2014) 중장기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2011년도 사업결과를 평가해 보고,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목표 및 사업전략을 보완했다.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통합시행계획은 타지역에 비해 남원시민 폐암사망률이 10% 높은 것을 감안해 페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예방사업과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 사업, 건강검진사업 등 보건소 17개 개별사업을 총 망라한 보건의료분야 종합계획이다.

특히, 남원시는 중점 과제인 폐암사망률을 해결하기 위해 폐암 발병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금연사업(1차 예방), 전국 보건소 최초 흡연자(금연성공자) 폐암검진사업(2차 예방), 폐암발병자 합병증 최소화 재발방지사업(3차 예방)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남원시보건소장은 직원들에게 “보건기관을 찾는 주민들을 친절하게 맞이하여 보건기관 이용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중점과제 및 주요 보건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 시민 건강증진 및 삶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남원=김동주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