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민생안정, 기업유치에 총력 쏟을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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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민생안정, 기업유치에 총력 쏟을 터 …”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1.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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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은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정읍발전을 가속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겠습니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지난 6일 시청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년 반의 성과와 올 한해 시정 주요 현안 사업들을 밝혔다.

김시장은 먼저“취임 이후 안정적인 시정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해 정읍시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며“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시정운영으로 정읍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고 지난 시간을 평가했다.

이어 “지난 1년 반 동안 정읍시가 지금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시민들과 소통하며 오랫동안 생각하고 고민했다”며 “지금까지 시정을 준비하고 총체적인 방향 설정에 집중했던 만큼 민선 5기의 성공여부를 가름하는 중요한 해인 올해부터는 구체적으로 공약사업과 중요 현안사업들을 더욱 알차게 꾸려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시장은 이를 위한 극복과제로 △R&D 연구 역량 강화 및 첨단과학산업단지 본궤도화 △RFT 관련 알짜기업 유치를 통한 더 많은 일자리 창출 △서민 삶의 질 향상과 민생안정 시책 중점 추진을 들고 이의 해결을 지상명령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시장은 2012년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정하고 각종 주요 현안사업과 정읍비전을 실현해나가면서 민생 6대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시장은 △첫째 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과 태인농공단지 기업유치를 통한 고용창출과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만들기 △둘째 저소득층 노후주택개선과 사회취약계층 집수리△셋째 노인 일자리 확대와 편익시설 확충 △넷째 호남고속철도 개통 대비 인프라 확충을 통한 품격 있는 도시 재창조 △다섯째 FTA에 대응한 농축산업의 경쟁력 확보 △여섯째 건전한 마을 공동체육성과 지속가능한 마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읍형 마을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시장은 “정읍시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첨단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등 발전의 태동기를 벗어나 지금은 서남권 경제중심지역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기회”라며 1천 400여 공직자는13만 시민과 함께 모든 역량과 힘을 모아 시민 한분, 한분 모두가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 만들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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