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승마협회, 전주기전대학, 시설공단 등 필요성 공유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덕규)은 전주승마장 운영활성화와 승마스포츠 저변확대 위해 전북 승마협회, 전주기전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전주시설공단. 전북 승마협회, 전주기전대학 공동으로 장애인재활 승마 3차례 이상 진행 등 구체적으로 명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협약은 매년 마필 2두 공단에 기부, 한국마사회 지원 승마 프로그램 제공 및 승마 보급 육성사업 유치, 국가대표급 선수출신 교관 추천, 승마 무료 강습 및 이론 강좌 운영 등은 전북 승마협회에서 추진키로 했다.

전주기전대학은 대표선수 육성, 훈련시 마필 및 교관 제공, 공단마 건강관리 등을 명시했고, 시설공단에서는 승마장 제공, 기전대학 마사과 실습 지원 등을 협약했다.

전주시설공단 이덕규 이사장은 “이번에 체결된 협약으로 민· 관 ·학 전문성을 조합하고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이며 수준 높은 승마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생활승마 붐 조성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승마는 전신운동으로 척추교정과 바른자세, 관절염예방, 건전한 사고를 통한 담력증진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있으며, 특히 장애극복을 위한 재활승마에 효과가 있다.

승마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전화(전주승마장 063-239-2695)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 받을 수 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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