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만은 항상 무주군을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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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은 항상 무주군을 지키겠습니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1.12.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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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하반기 무주군 정년퇴임식이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퇴임을 맞은 공무원들은 유영만 前 부군수(지방서기관)를 비롯해 이강우 前 기획관리실장(지방서기관), 송대영 前 주민생활지원과장(지방서기관), 김병선 前 농업기술센터소장(지방농업사무관) 등 4명이다.

퇴직자들은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원소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낙표 군수로부터 훈 · 포장과 공로패 등을 전수받았으며, 후배 공무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념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80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던 유영만 前 부군수는 지난 30년 간 총무처와 행정자치부, 전라북도 자치행정국, 전라북도 투자유치사무소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전라북도 공무원 교육원 수석교수로도 재임했으며, 무주군에는 ’08년 부임해 직원들을 아우르는 리더십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이강우 前 기획관리실장은 ‘82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재무과와 기획감사실, 종합민원실을 비롯한 산업, 소득, 문화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했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무주군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한편, 내무과와 보건의료원, 주민복지과, 자치행정과, 안성면(장)을 거쳐 주민생활지원과장으로 35년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하게 된 송대영 과장은 재직기간 내내 업무 추진력과 직원 융화부분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을 받아왔다.

농업전문가로서 35년 간 무주군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김병선 소장은 부남면과 무풍면장을 지냈으며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경영과 친환경농업과장을 역임하며 남다른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퇴직자들은 “무주군청 공무원으로서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몸은 비록 떠나지만 마음만은 항상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는 선배로, 무주군 발전에 기여하는 군민으로서 곁을 지킬 것”이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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