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전주한지문화축제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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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전주한지문화축제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키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2.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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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축제조직위원장에 고 건 전주대학교 총장 선출

전주시와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26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2012년 전주한지문화축제 일정 등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제16회 전주한지문화축제를 '전주한지 물결, 한류와 함께'라는 주제를 가지고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전주한옥마을과 한지산업지원센터 등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또한, 외연 확장 모색과 아울러 시민 참여형 및 축제 참가자의 가치를 수용하는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예년과 차별화된 축제를 만들자고 의결했다.

이남식 전주대학교 전 총장의 사퇴로 공석이던 축제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위원장에는 고 건 전주대학교 현 총장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고 건 총장은 “대학교가 지역과 더불어 할 일이 많다” 며 “특히 전주지역은 예로부터 한지가 유명한 만큼 축제를 통해 한지가 생활화·산업화·세계화 될 수 있도록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대표축제로 키워나가는데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내년도 전주한지문화축제 지원예산을 올해보다 5,000만원 더 확보하고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 활성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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