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 최우수군 선정
상태바
고창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 최우수군 선정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12.21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2011년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 선발’에서 군부 1위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과 인센티브 4500만원을 받는다.

고창군은 지난달 말까지 하반기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총 체납세 18억9000만원 가운데 11억5000만원의 체납액을 정리했다.

특히 그간 7억4000만원을 체납한 건설회사 법인에 대한 징수노력 끝에 체납처분을 통해 전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개인 체납세징수를 위해 관외출장을 실시하여 차량소유주와 운행자가 다른(대포차) 차량의 보험가입자를 일괄 조사하여 거소지 파악, 주소만 관내에 두고 관외에서 거주하면서 운행하는 차량 등을 추적 조사하여, 번호판 영치 및 현장에서 징수하였으며, 체납차량 단속반을 편성 자동차세를 내지 않은 차량에 대하여 일제 단속을 펼쳐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고액ㆍ상습 체납 해결을 통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 체납 지방세 징수의 좋은 성과에 여세를 몰아 2012년에도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운영, 전라북도와 합동 징수 활동 전개, 소액체납자에 대하여는 해당읍면 담당자와 합동 출장 현장 징수와 체납세 없는 읍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재정형편이 열악한 군 재정력을 확충하고, 성실하게 납부하는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고질적 체납자에 대하여는 부동산 및 예금압류, 공매처분, 등 행정처분 시행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하여 체계적인 체납액 정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에서 시상하는 ‘2011년 체납세 없는 읍면’ 선정에서 고수면, 공음면, 성송면 3개 면이 목표를 달성하여 포상금 600만원을 받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