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서는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12일부터 ‘2011 동계 한자문화캠프’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한자문화캠프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2년 1월 10일부터 3박4일간 한옥마을에서 ‘글 읽는 소리가 들리는 한옥마을’이라는 제목으로 진행한다.
한자배우기, 서예교육, 예절교육은 물론이고 판소리배우기, 전통놀이 체험, 전주 한스타일, 전주 역사와 문화 바로알기 등 다양 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전주시에서는 2007년부터 해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동안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자캠프를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450여명의 학생들이 캠프에 참여한 바 있다.
전주시 나눔교육지원관실 김형석 과장은 “한자캠프는 도심 속의 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프로그램으로써 미래를 선도하는 주역이 될 어린 학생들에게 한자뿐 아니라 우리 고유의 한스타일 문화 및 우수한 전통문화 체험으로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mt5280@korea.kr>로 접수하면 되며, 1세대 1명을 원칙으로 참가비는 1인당 10만원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주시 나눔교육지원관 063)281-2150 으로 문의하면 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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