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 종합경기장 분리개발 사업계발 계획이 전주시의회를 통과함으로써 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전주시의회는 9일 제28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종합경기장 이전 및 복합단지 개발사업 변경계획 동의안'에 대한 가부여부를 투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기명 투표결과, 제적의원 31명 가운데 찬성 22표, 반대 8표, 기권 1표 등이다.
이로써 시는 종합경기장 일대 부지 12만2900㎡에 52대48의 비율로 공동주택과 컨벤션센터·호텔을 나눠 분리개발 함으로써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또한 내년 초 민긴사업자 공모 등을 추진, 이르면 내년 8월에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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