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동 소재 덕진노인복지관(관장 오정석)에서 25일 복지관 회원 및 가족,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맹진사댁 경사’ 라는 제목으로 연극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10여명이 한해 동안 열심히 배워 실력을 뽐내고 발표회를 통해 회원간의 화합과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통합의 기회를 마련했다.
덕진노인복지관은 요가, 태극권, 사군자, 구필창작, 수채화, 사진반, 예쁜손글씨,연극반, 방송반, 등 15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덕진노인복지관 오정석 관장은 “회원들이 노년의 새로운 배움과 익힘으로 서로 에너지를 나누고 화합과 정으로 건강하고 보람된 노후를 보내고 계시다”며, “앞으로도 자신감과 열정을 통해 제2의 새로운 인생을 멋지게 함께하자“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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