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전주시장기 생활체육 세심배 전국검도대회가 오는 11.27(일) 전주비전대학교 문학체육관에서 전국 700여명의 선수 및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생활체육전주시검도연합회(회장 김태영)의 주관으로 열린다.
검도의 생활체육 보급과 저변 확대를 통하여 우수 경기인 및 동호인 육성을 위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이 참여해 연령, 성별, 학년을 구분하여 단체전(6부)과 개인전(14부)을 병행 실시한다.
경기방식은 예선전은 각 조별 추첨에 의한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하고, 각 조별 승자가 결정될 경우 추천에 의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자를 결정하며 경기시간은 3분이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전주 세심검도관(김태경 관장. 60세)이 지난 1989년 처음 주최를 한 것이 모태가되어 현재 전주시에는 검도동호인이 1,000여명으로 몸을 가꾸며 즐기고 있다.
이일홍 사회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선수들의 심신단련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과 검도 동호인 활성화 및 대회를 통한 동호인의 경기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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