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총무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퇴근시간이 넘도록 감사실시
상태바
남원시의회 총무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퇴근시간이 넘도록 감사실시
  • 김동주
  • 승인 2011.11.24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강성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은 시의 행정사무전반에 관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회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한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획득,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시정키 위해 퇴근시간이 넘도록 감사를 가졌다.

이날 기획실, 감사실, 총무과 감사에서 강성원 위원장은 남원시 채무액이 타 자치단체 대비 적다고 하는데 지방채 발행은 천재지변 등 불가항력적인 사업에만 적용해 한다고 지적 하고, 순세계 잉여금을 가지고 채무변제에 우선 사용토록 요구했다.

김정환 의원은 행정성과관리운영에 있어 직원간 위화감 없이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객관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아울러 보조금 집행통합관리 시스템 관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토록 요구했다.

양해석 의원은 사회단체 보조금의 지원기준에 맞게 지원하고 보조금 정산에 따른 사후관리가 요식행위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토록 요구하고, 소송과 관련해 사전에 민원인과 충분히 협의하고 화해할 수 있는 사항인데도 소송까지 가서 패소한 것은 예산을 낭비하고 민원인에게 행정의 신뢰를 주지 못하는 사례라고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강구토록 요구했다.

이정린 의원은 거성관련 소송에서 남원시가 소송을 미흡하게 진행하고 공직자를 감싸고 있다고 지적하고, 광특회계 배분액이 남원시가 최하위권으로 이에 대한 특별대책 강구 및 도의원과 남원시가 공동으로 대처할 것을 요구, 남원시에서 구입하는 물품이 행정 편의주의에 의거 조달 구입을 하고 있어, 관내 물품 구입이 가능한 경우에는 관내에서 물품을 구입하여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이석보 의원은 국제교류의 경우 단발성으로 우호교류나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시키기 위해선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송우섭 의원은 예산편성시 분야별 비율이 적절하게 조정되어야 하는데 인근 자치단체와 비교시 남원시는 한 분야에 너무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어 남원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토록 요구,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시비 부담금이 50%로 남원시 재정압박을 받고 있어 보조사업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무기계약 채용과 관련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공개채용토록 요구했다.

김종관 의원은 일부 예산이 분권 교부세로 편성되었으나 분권 교부세를 확보하지 못하고 시비로 충당한 예산편성을 지적하고 추후 예방대책 및 남원시 자체감사 결과 관련, 일정금액이상 보조금을 받는 단체에 대해 보조금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보조금이 사용목적에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왕정안 의원은 방범용 CCTV를 주요장소에 설치, 시민들의 생명 및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데도 남원시에서는 주요간선도로에만 설치하고 있어 마을 주요 우범지역에 대해서도 설치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설치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남원=김동주기자
 



주요기사